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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 ICROS 2025 4족보행 로봇 경진대회 성료

  • 작성일 2025-06-25
  • 조회수 3091
커뮤니케이션팀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25일부터 3일간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ICROS 2025 4족보행 로봇 경진대회>에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Snobotics_go2팀의 대상과 한국공과대학교 Dog vision팀의 최우수상 수상과 상명대학교 somo팀이 우수상을 수상하며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4족보행 로봇의 이동성과 환경 적응 능력을 평가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실용적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경진대회는 2025 제어·로봇·시스템학회 학술대회인 <ICROS 2025>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에 참여하는 7개 대학(한양대학교 ERICA, 광운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 상명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 조선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의 재학생과 일반인 등 19개팀 68명이 참가하여 4족 보행 로봇의 운용 역량을 겨뤘다.


대회는 조종가 시야가 차단된 조종석에 들어가 오로지 로봇을 통하여 전달받은 센터 신호로만 조종하여 주행하는 방식인 원격조종과 로봇이 스스로 코스와 장애를 인식하여 주행하는 방식인 자율주행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본선 대회에서 4족 보행 로봇을 배달 로봇으로 활용한 상황을 가정하여 시작점(로봇저장소)에서 출발하여 중간지점(가게)에서 배달 물품을 싣고, 목적지(배달지)까지 가는 시간을 측정한다. 시간에 따라 점수를 획득하며, 최종목적지 도착 시 배달 물품이 떨어졌다면 떨어진 개수만큼 감점하여 최종 점수를 확정하게 된다. 

그리고 경기에 자율주행으로 참여시 자신이 획득한 점수의 4배의 점수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상명대 SOMO팀 대표인 소프트웨어학과 박희서 학생은 “4족보행 로봇에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적용한 센서 데이터 처리와 경로 계획 등 실제 로봇 시스템에 대한 기술적 도전과 통합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상명대학교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인 AI모빌리티공학과 강태구 교수는 “이번 대회는 7개 대학의 공동 교육과정 교육과 함께 진행되어 4족 보행로봇을 활용한 자율주행 등 다양한 기술 등을 학습하고 활용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 급변하는 로봇 환경에 발맞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학교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은 천안캠퍼스 내 ▲휴먼지능로봇공학과 ▲시스템반도체공학과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AI모빌리티공학과가 참여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로봇설계, 무인화·자동화 기술, 휴먼-로봇 인터페이스, 스마트 모빌리티 등 첨단 융합기술 분야에 특화되어 있다.